닫기

Advertisements

SKT·CJ헬로 “공정위 인수·합병 불허 수용하겠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718010008171

글자크기

닫기

박지은 기자

승인 : 2016. 07. 18. 13:1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공정위 결정 수용하지만 깊은 유감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인수·합병 불허 결정을 수용했다. 양사는 인수·합병이 무산된데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공정위 결정을 받아들였다.

SK텔레콤은 18일 공정위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대해 최종 불허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이번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불허 결정이 발표된 후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소비자 후생 증대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추진했지만 결과적으로 관계기관을 설득하지 못하고 불허 결정을 받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미디어 기업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중심으로 ‘국경 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국내 시장 역시 예외가 될 수 없는 만큼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또 “이번 결정을 수용하며 국내 미디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J헬로비전 역시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은 “공정위의 심의 결과는 존중하나, 현재 케이블TV 산업이 처한 현실과 미디어 산업 미래를 고려할 때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투자 정체, 영업 위축과 실적 저하, 사업 다변화 기회 상실 등 경영활동에도 차질을 빚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분간 경영 정상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양사는 인수합병 계약 청산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날 SK텔레콤-CJ헬로비전 기업결합 건에 대한 경쟁 제한성 최종 심의 결과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주식취득 금지’, ‘CJ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 간 합병금지’ 결정을 내렸다.
박지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