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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유라시아 대륙과의 협력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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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6. 07. 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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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시대 물류거점도시’부산 홍보에 주력
서병수 부산시장 유라시아 대륙과의 협력나선다
서병수 부산시장/제공=부산시
서병수 부산시장은 유라시아 대륙에 위치한 두 거점도시와의 협력 기반 토대 다지기에 나선다.

서 시장은 ‘유라시아 부산 원정대’의 도착에 맞춰 30일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한다. 원정대는 지난 16일 부산항을 출발해 시베리아 횡단열차(TSR)을 통해 최종 종착지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 예정이다.

31일 열리는 문화교류행사인 ‘부산의 날’ 개막식과 ‘부산 갈라콘서트’에 참석해 현지인들에게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을 홍보하고 문화교류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8월 1일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도시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유라시아 시대 한·러 협력사업 토대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유라시아 부산 원정대 사업이 양 도시와 양국간 발전에 윤활유 역할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8월 2일에는 현지 주요 항구인 ‘모비딕항’을 시찰하며 항만물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일정을 소화한 후, 서 시장은 이번 제11차 유럽정상회의(ASEM)를 성공리에 개최한 3일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공식 방문한다. 지난달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에서 부산~울란바토르 직항 노선을 개설하면서 많은 관광객들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부산울란바토르 우호협력도시 체결은 경제·문화·관광·의료·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약 체결로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해 몽골인들의 부산 해양관광과 향토기업의 몽골 진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에서 이달 새로 취임한 자르갈톨가 에르덴바트 총리와 바트벌드 손두이 울란바토르 시장 면담을 통해 부산시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및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행사 소개 등을 통해 부산을 적극 알린다. 또 동행하는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과 부산~울란바토르 항공 정책 관련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몽골이 한류바람으로 우리나라의 신흥 소비재 수출 시장으로 급부상 하고 있어 많은 부산기업 제품이 몽골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라며 “이번 우호협력도시 체결과 몽골 유력 정치인과의 면담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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