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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글로벌 연구개발 시장 확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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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6. 08. 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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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싱가포르국립대와 MOU체결
한국선급 박범식 회장(왼쪽 두번째)과 추와 키 차잉 싱가포르국립대 공과대학장(왼쪽 세번째)이 지난달 27일 공동 연구개발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제공=한국선급
한국선급이 싱가포르에 전초기지를 마련하고 글로벌 선박 연구개발 시장 확대의 발판을 다졌다.

한국선급은 지난달 27일 해외 명문대학인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와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측은 △선박의 소음과 진동에 관한 공동연구 △ 오프쇼어 분야의 학술·자연과학 및 기술정보 공유 △ 연구인력 상호교류 △ 기술의 상업화 추진 등을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추와 키 차잉(Chua Kee Chaing) 싱가포르국립대 공과대학장, 처오 이엔 커오(Chow Yean Khow) 싱가포르국립대 오프쇼어 연구기술센터장 외에도 토 아 춍(Toh Ah Cheong) 싱가포르 해양항만청 국장 등 정부관계자들도 참석해 양 기관의 연구개발 협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선급은 이번 상호협력 체결을 계기로 한국선급이 보유한 기술력과 싱가포르 국립대의 우수한 연구 노하우를 접목해 아시아의 허브인 싱가포르에 현지 연구소(가칭 KR) 향후 설립, 해사 기술의 선도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박범식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의 인력 및 기술연구 노하우에 대한 상호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발전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 며 ”앞으로도 한국선급의 연구 역량이 더 넓은 세계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국립대는 1905년 개교한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대학으로, 지난 6월 영국의 고등교육평가기관인 THE가 시행한 2016년 아시아대학 평가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문대학이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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