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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물온도 낮추는 ‘화이트 루프’공법 시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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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6. 08. 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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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루프 부산 시범사업 추진
여름 지붕표면 최고온도가 일반 녹색 지붕은 63.9도, 쿨루프 화이트는 49.8도로 14.1도차이가 나는 것을 알수 있다./제공=부산시
부산시가 건물 옥상을 흰색 페인트로 칠해 햇빛과 열을 반사시키는 ‘화이트(쿨)루프 부산(WRB)’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갈수록 무더워지는 여름철 대비해 이달 10~12일 사이 폭염 취약계층(어르신, 장애인, 노숙인)과 경로당, 저탄소마을 등 약 15여가구에 대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최근 잇따른 폭염주의보 등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이 필수인 것으로 분석돼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성과의 분석과 모니터링 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화이트(쿨)루프는 햇빛과 태양열의 반사와 방사효과가 있는 밝은색(흰색계역) 도료를 지붕에 시공해 지붕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키는 공법이다.

여름철 지붕표면 최고온도를 14∼20도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

비교적 비용 부담이 크고 토양하중을 감당할 수 있는 신축건물 등에 시공이 가능한 옥상녹화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기존의 노후 건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사업은 대학생 그린리더, 그린리더협의체, (사)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 환경수호운동연합회, 사상구자연보호협의회, 아름다운남구21추진협의회의 자원봉사와 노루표페인트의 페인트 제공(원가) 및 시공 전·후 온도측정(열화상촬영) 협조로 이뤄진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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