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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애인 통일염원 대행진 및 해군사관학교 병영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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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6. 08. 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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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의 합숙훈련 통해 병영 체험과 시민의식 배우는 기회
부산지역 장애인들이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안보의식을 기르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제23회 장애인 통일염원 대행진 및 해군사관학교 병영체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8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의장 및 장애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한다.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 부산일보사, KNN, KBS, 연합뉴스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다낭시 장애인협회의 초청으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75명이 베트남 문화탕방을 진행했다.

올해는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이순신 장군 나라사랑 정신교육, 해군사관학교 견학, 해양체험 훈련, 장애인·해사장병 위문 한마음 대축제, 함정 시승 및 UDT 견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남녀대표의 우리의 다짐, ‘조국사랑(행진곡)’, ‘바다로 가자(군가)’ 합창 제창 등이 주요 순서로 이어지며, 행사 후 버스를 타고 진해 해군사관학교로 출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해군사관학교에 입영해 2박3일간의 합숙훈련을 통해 협동, 단결, 희생, 인내 정신을 배우고, ‘하면 된다’는 용기와 해양안보의 중요성 및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민주 시민의식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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