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0일과 21일 일본 시모노세키시에서 개최되는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과 자매결연 4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 행렬참가자 1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일본 현지행렬 참가자로 시모노세키시민 80여명이 참여한다.
2005년부터 한일 간 평화와 문화교류 사절로 활약했던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행사는 역사 문화 관광도시 부산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관광 상품화에 주력했다.
올해도 지난 5월 용두산공원과 부산 곳곳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시모노세키시에서 재현하게 됐다.
행사 첫날인 20일 오후 3시40분 자매 도시공원에서 출발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유메광장까지 총 200명 규모의 조선통신사 정사행렬을 재현하며, 서 시장이 정사(正使)로 참석한다.
조선통신사 행렬이 유메광장에 도착하면, 서 시장과 시모노세키시장이 친서를 낭독한 후 친서 교환식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7시30분 씨몰팔레스에서 한국측 참가자와 행렬재현단 200여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만찬회가 열린다.
21일에는 시모노세키 시립박물관 등 시내 유적지를 둘러보고, 시모노세키시에서 열리는 자매결연 40주년 기념사진전도 관람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날 시모노세키 시장으로부터 국제친선명예시민장을 받는다.
시는 10월 18일과 19일 부산에서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시모노세키시장 및 일반시민 150여명이 부산을 방문해 기념행사와 원아시아페스티벌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시와 시모노세키시가 더 깊이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한일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