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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콕스시네마’ 완성..영상창작 새 패러다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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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6. 09. 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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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과 공동으로 인터랙티브 영상 지식 창작 플랫폼 ‘콕스시네마’(Cox Cinema)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영상창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다.

6일 시에 따르면 ‘콕스시네마’는 시각, 청각, 행위 등 다양한 감각 요소를 자극해 시청자의 몰입도를 증가시키는 새로운 영상 장르이다.

누구나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에서 웹 브라우저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영상 콘텐츠의 요구에 따라 시청자가 반응해 영상에 변화를 주거나, 이야기 줄거리를 변환 시킬 수 있는 인터랙티브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영화게임(Movie Game),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양방향 광고, 양방향 영화 등의 제작에 활용이 가능하다.

‘콕스시네마’는 영상 창작 기능을 제공하는 웹 기반 영상 창작 시스템, 사용자와 미디어 사이의 상호작용 기능을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제작 도구, 창작된 인터랙티브 영상을 거래할 수 있는 숍 등 3가지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이것을 영상으로 구현하면 기존의 대본을 이용하여 제작된 시나리오(One source one ending) 보다 작가의 창의력을 풍부하게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콘텐츠가 가미된 시나리오에 관객과의 상호작용 기능을 융합하게 되면 가상현실 콘텐츠 시장이 확대되고 시나리오 구성의 다양화로 인한 사용자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상호작용 기술로 제작된 영상은 콕스시네마 샵을 통해 판매가 가능하며 구매한 영상은 기호에 따라 재편집도 할 수도 있다.

박종현 책임연구원은 “이번 선행 연구를 토대로 ETRI를 중심으로 부산의 영화·영상관련 기업 및 학계가 공동 참여해 영상 시나리오에 적합한 영상과 인터랙션을 자동적으로 추천하거나 조립하는 기술 등의 추가 개발할 것”이라며 “유튜브와 같은 세계적인 인터넷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길 시 ICT융합과장은 “영화·영상도시 부산이 새로운 인터랙티브미디어 창작·유통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ETRI부산연구센터’를 유치해 동남권 중소기업들과 ICT분야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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