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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소수력자원 개발 타당성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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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6. 09. 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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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여건 우수한 합천군에서 첫 사업착수회의 개최
남부발전, 소수력자원 개발 타당성 조사 나서
한국남부발전 고명석 신성장사업단장(왼쪽 네 번째)이 6일 합천군청에서 소수력발전소 지점조사 및 타당성조사 사업착수회의 후 관게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주)이 본격적인 소수력자원 개발을 위해 지점조사 및 타당성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합천군 등 사업여건이 우수한 지역이 첫 타깃이 될 전망이다.

7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6일 경남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용역사인 ㈜삼안과 ‘소수력발전 지점조사 및 타당성조사 사업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소수력발전을 위한 지점조사 및 타당성조사는 이달부터 내년년 5월까지 약 9개월간 합천군을 비롯한 전국 약 40개소에서 진행된다.

남부발전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2~3곳의 우수지점을 선정, 우선 추진하고, 나머지 지점에 대해서도 최적의 입지를 선정해 본격적인 소수력발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낙동강 지류인 황강과 지방하천인 가야천이 군내를 관류하는 등 ‘水려한 합천’이란 브랜드 슬로건답게 부존자원이 풍부하다. 남부발전과는 소수력 발전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에너지자립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착수회의는 소수력 개발을 위한 우수지역으로 판단되는 합천군 지역의 사업추진 가능성을 판단하고, 최적의 소수력 발전계획을 수립키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착수회의에서는 남부발전의 소수력발전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계획, ㈜삼안의 용역계획, 실무자회의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합천군에 대한 현장조사가 이뤄졌다.

남부발전은 하천에 대형 콘크리트 댐을 설치하여 하천환경을 파괴하는 기존 소수력발전과 달리 하천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 보를 활용해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명석 남부발전 신성장사업단장은 “발전수익금의 일부를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소수력 사업개발 모델을 통해 지자체와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며 “전국에 소수력발전소 100기 건설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여 명실공히 국내 소수력 분야에 메카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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