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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옆 한남하이츠, 15층 제한 조건으로 재건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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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6. 09. 08. 13:15

은평구 수리마을 정비계획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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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제15차 회의를 개최해 성동구 옥수동 220-1번지 일대 한남하이츠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표시된 부분이 한남하이츠 아파트 구역./제공=서울시
한강 바로 옆에 있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아파트가 최고 20층, 839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전망이다. 다만 한강 경관을 고려해 강변 동은 15층 이하로 제한된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7일 제15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성동구 옥수동 220-1번지 일대 ‘한남하이츠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1982년 건립된 한남하이츠(면적 4만8837.5㎡)는 현재 8개동 535가구에서 11개동 839가구로 재건축된다. 높이는 현재 11∼14층에서 최고 20층(평균 17.2층)까지 올릴 수 있다. 다만 한강을 바라보는 동은 경관을 고려해 높이를 15층 이하로 해야 한다. 용적률은 현재 147%에서 재건축 시 250% 이하까지 상향할 수 있다.

이 구역이 있는 곳은 동쪽으로는 옥수역(3호선, 경의중앙선), 남쪽으로는 강변북로와 한강이 인접하고 있다.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한편 이날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수리마을) 23번지 일대(4만9619㎡) 노후된 저층주택 밀집지역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계획안도 통과됐다.

정비안에 따르면 수리마을은 가로 특성별 맞춤형 정비를 통해 걷기 좋고 안전한 가로 환경으로 조성된다. 또한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세대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쉼터를 조성하고 재해·사고가 없는 마을을 위한 CCTV 및 보안등 개선, 노후 하수관 정비, 옹벽정비 등 5개 분야 13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비사업은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 초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집수리와 신축을 위해 집주인이 공사비를 저리로 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량의 경우 가구당 4500만원, 신축의 경우 가구당 최대 9000만원 범위에서 0.7%로 저리 융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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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수리마을 위치도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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