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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현지 기업 인수로 말레이시아 1위 물류기업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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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6. 09. 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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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동남아시아 물류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박근태)은 말레이시아 종합물류기업인 센추리 로지스틱스 지분을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100% 자회사인 싱가폴 소재 CJ대한통운 아시아 법인을 통해 센추리 로지스틱스 지분 31.4%를 471억원에 인수, 1대 주주가 됐다.

기존에 진출해 있던 CJ대한통운 말레이시아 법인과 센추리 로지스틱스 통합 시 CJ대한통운이 말레이시아 종합물류기업 1위에 오르게 된다.

센추리 로지스틱스는 지난 1970년 설립된 종합물류기업으로 계약물류(CL), 국제물류, 조달물류 등 물류사업 전반에 걸쳐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8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종합물류기업이다.

말레이시아 각지에 총 면적 18만8100㎡(5만7,000평) 규모의 물류센터 8개와 600여대의 화물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수배송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인접국가인 싱가폴, 태국 등과 국경간 운송 역량도 보유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5대 항만 중 3곳에 사업 거점을 확보하고 액체 화물 해상물류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이사는 “한국의 선진 물류 역량을 전이하고 말레이시아 물류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에 기여함으로써 문화에서 경제로 한류의 영역을 더욱 넓히고 진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현재 전세계 23개국에 104개 거점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총 8개 국가에 22개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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