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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서 역대 최대규모 지진…“체감 수준 6에 육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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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16. 09. 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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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더 큰 지진 발생 가능성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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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본진과 전진 진앙지. /기상청 제공
경북 경주에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2차례 발생했다.

12일 오후 7시44분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전진)이 발생했다. 이후 오후 8시32분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5.8(본진)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본지은 지난 1978년 지진 관측 이래 최대규모이며 전진은 역대 5번째 규모다.

앞서 지진조기경보에서는 각각 5.3, 5.9로 감지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119 접수 기준 경주에서 부상자 2명이 발생했고 남한 전역이 흔들렸다고 최종 밝혔다. 체감 정도는 경주·대구 6, 부산·창원 5 수준이었다.

강진 전후로 수 차례에 걸친 지진이 발생했다. 본진 발생 후 규모 2∼3의 여진이 22회에 육박했다.

유용규 기상청 지진화산감시 과장은 “규모 5.8은 1978년 이후 최고여서 더 큰 지진은 발생할 가능성이 작다”고 말했다.

최근 10년간 경북지역에는 매년 3∼10회 발생, 총 62회 여진이 있었다.

대부분인 54회가 규모 2∼3 수준이었으며 규모 5.0 이상은 이번 지진 이전에 없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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