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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지진 발생 이후 산하 1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운영중에 있으며, 추석연휴기간 동안 장관 및 1·2차관, 간부들의 현장행보를 통해 에너지시설 등의 안전 점검과 유관기관의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17일 주 장관은 지진발생 이후 후속조치로 가스공사 천연가스 공급기지인 서울 대치동 정압기지를 방문, 안전관리 실태 및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정압기지는 서울 동부권과 경기도 하남시 일대에 약 43만톤(15년도 기준)의 천연가스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수도권에 위치한 천연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주 장관은 “천연가스는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비상대응 체계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관리에 한 치의 오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또 “제16호 태풍 말라카스가 주말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로 인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 장관은 13일에는 월성 원전을, 14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와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을 방문했다. 당시 방문은 주요 원전 및 방폐장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정만기 1차관도 16일 경기도 구리시에 소재한 한국석유공사 구리비축기지를 방문해 통제실, 지하저장시설, 석유제품 입·출하시설 등 석유비축시설의 주요설비들을 점검했다.
정 차관은 “석유 비축기지 안전의 중요성과 석유는 유사시 필수불가결한 에너지원으로서, 석유비축기지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태희 2차관은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대한송유관공사를 방문, 송유관 시설 및 안전관리 실태 현황을 보고받고 중앙통제실 시스템과 저유시설 및 송유관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우 차관은 “국내 석유제품의 절반 이상을 운송하는 송유관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보안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