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원 투자 생산라인 지하화, 자동화 로봇 등 최첨단 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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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코스나인 대표는 21일 경기도 김포 코스나인 공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나인은 단순히 화장품의 생산만을 담당하는 것을 넘어 제품의 품질 보장은 물론 컨셉과 판매 방향까지 디자인 해주는 기업”이라며 마케팅 컨설팅 개념을 도입한 OCM(Original Creation Manufacturing) 전략의 성공을 이같이 자신했다.
OCM이란 신선한 아이템을 개발해 제안하고 각 제품별 마케팅 컨설팅까지 진행해주는 사업이다. 기존에 시행하던 주문자 개발, 생산 방식을 넘어 능동적인 OEM·ODM 생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코스나인은 소비자 트렌드에 기반한 연구 개발부터 생산 및 유통 과정을 고려해 제품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뿐 아니라 컨설팅 부문을 담당할 마케팅 연구소를 설치해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연구소들은 전체 정규직 41명의 절반인 20명을 배치할 만큼 만큼 공을 들였다.
김 대표는 “바이어들을 만나 OCM 사업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해왔고, 반응 또한 좋았다”며 “OCM사업을 통해 연간 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차후 공장 증설도 고려하고 있다. 공장 증설은 3년 후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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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나인은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해 총 3100여평 규모의 사업장 지하에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이는 습도와 기온, 빛에 의해 변질될 수 있는 화장품 특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지하 2층으로 지어진 생산라인에는 색조 3곳, 기초 1곳의 측량실과 함께 각각의 제조실이 마련돼 있다. 9대의 유화기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은 20개의 충전실과 포장라인을 거친다. 포장 1개 라인에는 5대의 자동화 로봇이 배치돼 효율성을 높였다.
또 화장품 전문 ERP 시스템, 차세대 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을 도입해 실시간 생산 과정과 물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코스나인 김포 생산라인은 월 1000만개의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기초제품과 색조제품의 비중은 7대 3이다.
김 대표는 “코스나인은 클레어스코리아의 제품인 게리송 마유크림을 생산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고객을 찾아 사업을 펼쳐야 하는 과제가 있다”며 “현재 마유크림에 대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고, 올해 안에 새로운 원료를 이용한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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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자료] 코스나인 공장 내부 이미지](https://img.asiatoday.co.kr/file/2016y/09m/21d/20160921010019119001073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