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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40여명, 롯데하이마트 초청 헤일리서 가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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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6. 09. 22. 14:55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22일 서울 중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0명을 초청해 경기 파주시 헤이리마을에서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롯데하이마트 맹중오 재무부문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조희정 관장(사진 가운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부센터장(사진 왼쪽에서 아홉번째),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이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중랑구 거주 독거노인 40여명이 롯데하이마트 초청으로 경기도 파주 헤이리 마을로 가을 나들이를 떠났다.

롯데하이마트는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가을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맹중오 재무부문장과 시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 조희정 관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부센터장,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이 짝을 이뤄 일일 가족이 되어 나들이와 문화활동을 함께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마을에서 체험활동을 테마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한국근현대사 박물관을 방문해 옛날 교복 체험 등을 하고, 어르신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보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는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이 짝을 지어 앉아 도자기를 빚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 했다. 직접 빚어 만든 도자기 접시에는 어르신과 봉사자의 이름을 새겼다.

맹중오 롯데하이마트 재무부문장은 “길었던 무더위가 지나고 청량한 가을을 맞아 어르신들이 즐거운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장애인·미혼모 등 지역사회의 여러 소외계층을 찾아 기증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서울시내 미혼모 시설을 찾아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해 공기청정기 40대를 기증했다. 4월에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전국 22개 장애원을 방문해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장애인 식사보조·빨래·청소 등 생활보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전국 독거노인 복지기관을 방문해 청소·나들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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