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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고객만족 투트랙 실시 “부품가 인하 및 AS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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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6. 09.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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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000여 개 주요 부품 소비자 가 최대 36% 인하 단행
사진-부품물류센터 전경
벤츠 코리아가 2014년 52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경기도 안성 벤츠 코리아 부품물류센터의 전경. 이 센터로 벤츠 코리아는 부품 가격을 낮추는 동시에 신속한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제공=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주요 부품의 가격 인하와 부품물류 센터 확장 등을 통해 서비스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판매를 늘리는 것이 아닌 ‘명품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접근하겠다는 전략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2010년부터 4000여개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매년 최대 20% 이상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초 실시한 부품 가격 인하는 품목 수를 가장 큰 폭으로 확대해 기존 고객뿐 아니라 잠재 고객들에게까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 1월, 작년 대비 3400개 늘어난 1만1000여 개 주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최대 36%, 평균 2.7% 인하한 바 있다.

또 벤츠코리아는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 등급평가에도 참여했다. 6월 출시한 ‘더 뉴 E Class’가 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국내 수입차 평균 차량모델 등급인 6등급(44개 국내 수입차 모델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11등급으로 책정됐다. 이로 인해 최대 약 29만원의 자차보험료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벤츠코리아는 2007년부터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사고 수리 공인 견적 시스템인 ‘아우다텍스’를 도입한 바 있다. 아우다텍스는 고객과 보험사에게 정확하고 빠른 정비 견적을 전달하고 정비 견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벤츠 코리아의 서비스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서비스 인프라 강화 측면에서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520억원을 투자해 2014년 6월 완공한 부품물류센터를 통해 재고 관리와 배송 효율성을 높이는 등 부품 가격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있는 부품 물류센터는 3만여종의 예비 부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입출고 라인을 확장시켜 원활하고 신속한 부품 공급이 가능하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올해 총 1900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올해 상반기 2개의 전시장, 3개의 서비스센터, 1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하고 40개의 워크베이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벤츠코리아는 올해 말까지는 42개의 전시장, 49개의 서비스센터와 13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갖추게 된다. 워크베이 확장에도 주력해 전년 대비 22% 증가한 총 775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게 된다.

벤츠코리아는 컨슈머 인사이트(자동차 전문 리서치) 합동 조사에서 독일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3사 가운데 6년 연속 소비자 만족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이는 제품의 품질 뿐만 아니라 판매 이후에도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들이 모두 반영된 결과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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