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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동서고가도로 제한속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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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6. 09. 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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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명 보호·교통정체 완화위해 60km/h로 하향
부산경찰청은 지난 28일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빗길 교통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이로 인한 교통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동서고가도로 제한속도를 시속 60㎞로 하향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한속도 하향구간은 사상구 감전램프~남구 감만램프 14.0㎞이다.

동서고가도로는 선형이 좌우로 심하게 굽은 형태로 옛 개금요금소를 기준으로 시외곽 방향 시속 70㎞, 시내 방향 시속 80㎞로 이원화하여 운영했으나, 최근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이로 인한 교통통제로 인한 교통정체가 심각하게 발생해 제한속도를 일괄 시속 60㎞로 하향 조정하게 된 것.

동서고가도로 속도 하향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이날부터 VMS전광판, 플래카드 등을 활용해 2주간 홍보한 후 다음 달 1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부산시와 협조해 옛 개금요금소와 학장램프에 이동식 무인단속 부스를 설치해 과속 단속도 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은 이번 제한속도 하향조정이 교통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고귀한 생명을 보호하고 교통혼잡비용 전국 1위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부득이 시행하는 것인 만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의 자발적인 제한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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