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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산업부에 따르면 주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 LG베스트샵에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현장을 점검하면서 “내년 행사에는 가구, 문구, 안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점 참여를 유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소비자가 동네에서 즐겨 찾는 전문점 1000여개를 참여 대상 업체들로 삼았다.
주 장관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는 업체와 소비자가 늘어날수록 꽁꽁 얼어붙은 소비를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때문에 주 장관은 이번 연휴(1~3일) 내내 코리아 세일 페스타 현장을 방문할 정도로 열을 보였다.
1일에는 서울 수유 시장을, 2일에는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과 면세점을 방문해 소비자 반응을 꼼꼼히 체크했다.
방문할 때마다 보완점을 제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주 장관은 “내년 행사에는 전국 시장의 3분의 1 이상이 참여하게 할 것”이라며 “또 면세점에 입점하거나 납품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기업으로 인정되도록 대외무역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구호만으로 끝날 것”이라는 세간의 우려와 달리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1일 기준 이미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대비 24.1% 증가했다.
그럼에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나 홍콩의 메가세일과 같은 세계적 쇼핑 행사가 될지는 미지수다.
지난해까지의 행사는 할인품목과 할인율 등에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못했다. 따라서 올해 어떤 평가를 받느냐에 따라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일회성 이벤트’ 또는 ‘글로벌 쇼핑행사’가 될지 결정된다.
각종 악재에 맞서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내수살리기’에 나선 주 장관의 행보가 실질적 효과를 거둘지, 찻잔속 태풍이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