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조선·해운업 위기지역 5개 시·도(부산, 울산, 경남, 전남·북)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선업 밀집지역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16개 전 구·군을 참여시켜 지난 4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사업 심사를 거쳐 국비 53억원을 확보했다.
부산시 추경예산(시비 약 22억원 포함)에 이를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한시적 일자리사업은 기존 공공근로사업과 유사한 형태로 각 구·군별로 사업 공고 및 참여자 선발을 거쳐 이달 말경부터 연말까지 실시하게 되며, 16개 전 구·군에서 도시환경 정비, 문화·관광시설 유지 관리, 기타 지역 특성화사업 등 총 253개 사업을 통해 2564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 대상자는 사업 시행일 현재 부산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업 상태에 있는 지역 주민으로서 각 구·군별로 공고한 참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조선·해운업과 관련된 기업에서 퇴직한 자는 특별한 제한없이 최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고,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및 가족, 폐업(예정)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한시적 일자리사업은 조선·해운업 등 지역 주력업종의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중앙정부와 시가 긴급 추경 편성을 통해 부산시 전 구·군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라며 “연말까지 짧은 기간이지만, 실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