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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블 바이크, 2017년 ‘핫’ 아이템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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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풍 기자

승인 : 2016. 10. 09. 06:05

알톤스포츠, '알톤 벨록스CC'로 국내 자전거 트렌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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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의 ‘알톤 벨록스CC’. /제공=알톤스포츠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기존 로드자전거에 넓은 타이어를 탑제한 ‘그래블 바이크(Gravel Bike)’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그래블 바이크’는 폭 넓은 타이어, 짧은 리치, 드롭바 형태의 핸들바, 우수한 제동력 등이 특징이며, 비포장도로 같은 거친 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알톤 벨록스CC(VELOX CC)’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시장 선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그래블 바이크와 사이클로 크로스의 중간형태로, 생활용 사이클로 크로스를 표방한 제품이다.

도로주행은 물론 험로주행이 가능해 출퇴근용이나 레저용으로 활용 가능하며, 두꺼운 타이어와 제동력이 강한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해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했고, 스무드웰딩(Smooth Welding) 공법으로 용접부위를 매끄럽게 처리해 디자인도 우수하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최근 유로바이크 어워드 황금상에 그래블 바이크가 선정됨으로써 험로 주행이 가능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알톤 벨록스 CC’ 제품 등이 국내 트렌드를 리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계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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