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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에서 엔진결함으로 집단소송을 제기한 2011~2012 쏘나타 모델 구매자 고객에게 전액 보상하기로 합의했다. 수리비용 전액과 중고차 감가상각비는 물론 소송비용도 부담한다.
해당 소비자는 2011년, 2012년 미국에서 2.0ℓ·2.4ℓ 세타2 엔진 모델이 탑재된 쏘나타를 구매한 고객이다.
또 현대차는 2013~2014 쏘나타에 대해선 결함이 생길 경우 무상수리를 해주고 보증기간도 연장해주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에서 만든 2011~2012 모델 엔진은 일부 문제가 있어 리콜 조치됐으며, 이에 대한 보상금에 합의했다”며 “2013~2014 모델은 보증 기간을 연장한 것일 뿐 엔진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최근 중국에서의 영업력과 시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중국 담당 수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북경현대기차 총경리로 장원신 해외영업본부장(부사장)을, 사천현대기차 총경리로 김시평 중국지원사업부장(전무)을 각각 임명했다.
장 부사장은 스페인법인장과 터키공장법인장, 해외판매사업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해외영업본부장을 맡았다. 김 전무는 미국법인과 러시아법인 등을 거치며 글로벌 영업 감각을 갖춘 인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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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북경현대 총경리 이병호 부사장을 중국영업사업부장으로, 중국지원담당 담도굉 부사장을 중국지원사업부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글로벌 영업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인사를 중국사업 부문에 배치함으로써 영업력과 시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를 놓고 일각에서는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한 쇄신 작업”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중국시장은 현지 기업들의 선전으로 현대차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의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