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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로 차트 역주행…‘로스트킹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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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승인 : 2016. 10. 15. 06:00

최근 출시 이후 업데이트만으로 신작들을 제치고 게임 차트를 역주행하는 모바일 게임들이 나오고 있다. 초반 인기 흥행 몰이 후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개선으로 마치 새로운 게임을 즐기는 듯한 효과를 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8월 게임빌의 ‘별이되어라’와 선데이토즈의 ‘애니팡2’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수많은 신작들을 제치고 게임 차트를 역주행하는 저력을 보였다.

15일 게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달 들어 ‘로스트킹덤’과 ‘레이븐 with 네이버’ 등 구작의 게임 차트 역주행이 다시 재현되고 있다.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13일 기준)를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블록버스터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킹덤’이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레이븐 with 네이버’도 10위권에 안착해 눈길을 끈다.

로스트킹덤과 레이븐 with 네이버가 게임 차트 역주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본적으로 높은 완성도에 기인하지만 ‘대규모 업데이트’ 덕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두 게임은 최근 비슷한 시기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로스트킹덤은 7일 시즌2를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레이븐 with 네이버는 지난달 29일 대규모 리부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달 말에 다시 한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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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의 로스트킹덤은 시즌2를 맞아 대검과 양손 도끼 등의 거대 무기를 사용하는 ‘글래디에이터’와 쌍검 무기를 사용하는 ‘슬레이어’, 지팡이로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아크메이지’ 외 신규 캐릭터 3종이 추가됐다. 지난 2월 공식 출시 당시 ‘글래디에이터’와 ‘슬레이어’ 2종의 캐릭터만 있던 것을 고려할 때 총 3종의 신규 캐릭터가 추가된 것은 이례적이다.

새로운 콘텐츠도 다수 도입됐다. 먼저, 캐릭터 최고 레벨 달성 시 환생을 통해 더 강력한 힘을 지닌 캐릭터로 다시 태어날 수 있으며, 레벨업에 따른 기본 능력치가 대폭 상승한다. 또한 기존에 존재했던 스킬 시스템에 ‘특성’ 시스템이 추가돼 캐릭터를 더 다양한 루트로 성장시킬 수 있게 됐다.

이어 시즌2 전용 아이템 ‘불멸 장비’도 추가됐다. 환생한 캐릭터만 사용할 수 있는 ‘불멸 장비’는 캐릭터 레벨 제한 없이 획득 및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장비와 달리 등급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새로운 마법부여 옵션과 고유 옵션, 세트 옵션 등을 통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불멸장비’는 새롭게 개편된 ‘정벌 모드’와 ‘탐험 모드’, ‘정예 레이드’ 등에서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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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 with 네이버도 업데이트를 통해 ‘룬’ 시스템과 ‘고대 방어구’를 새롭게 추가해 선보였다. 기존 최고 등급인 ‘신화’의 상위 단계 장비다. 다크나이트 세트, 다크엘프 세트, 버서커 세트 등 총 3종의 ‘고대 방어구 세트’가 추가됐다.

현재 ‘레이븐 with 네이버’는 10월 말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어 다시한번 순위 역주행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광역 공격과 견제 및 돌진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지닌 신규 캐릭터 ‘릴리스’와 길드 전쟁 콘텐츠 ‘공성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길드 스톤 업그레이드와 길드 재화 기부에 활용할 수 있는 ‘레이븐 보석’도 추가된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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