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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02년부터 매년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는 지정(5분 이상)과 일반(30초 내외) 2개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공모하고 입상작에 부산광역시장상과 총 상금 990만원을 수여했다.
올 공모전의 주제는 ‘오 마이 부산! - 세상에 없는 나만의 부산’으로 새로운 부산의 매력을 포착해 영상으로 표현해 달라는 뜻을 담았다. 6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접수 기간 동안 총 47편이 응모, 이 가운데 지정부문(5분 이상) 8개, 일반부문(30초 내외) 16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작 ‘그토록 찾아 헤맨 결정적 순간’은 부산여행을 통해 감성적 영감을 얻은 시인(詩人)의 주관적 시점을 영상에 담았다. 작품은 부산의 감성적 풍광을 7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에 한껏 담아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Feel the Busan’(이정훈 외 2명·경남 김해)은 드론을 활용해 부산 전 지역을 조망한 작품이다. 특히 그동안 주목받았던 동부산뿐 아니라 낙동강 일대를 비롯한 서부산권을 빠짐없이 영상에 담아 관심을 모았다.
수상작은 네이버TV 캐스트, 유튜브와 유쿠(중화권 동영상사이트) 등 다양한 동영상사이트에 업로드 해 부산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케이블방송인 CJ헬로비전 지역채널에서도 이달 중 방영할 예정이다. 24편 입상작은 부산시인터넷방송 바다TV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김정렴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심사를 맡은 영상전문가들로부터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공모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참신한 시각과 영상미를 갖춘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도전할 수 있도록 내년 공모전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