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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막돼먹은 영애씨15’ 김현숙 “10년을 보낸 영애, 함께 성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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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16. 10. 27. 00:05

'막돼먹은 영애씨15' 김현숙 /사진=정재훈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15' 김현숙이 10년째 '영애'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극본 한설희 백지현 홍보희 전지현, 연출 한상재)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현숙, 이승준, 조동혁, 라미란, 고세원, 윤서현, 정지순, 조덕제, 손민형, 김정하, 정다혜, 스잘, 이수민, 정수환, 한상재 PD가 참석했다.


이날 작품의 중심, 이영애 역의 김현숙은 "영애의 서른부터 10년을 함께 했다. 초반과 다른 점은 체력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거다. 내용은 점점 세지는데 체력이 정말 달라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현숙은 "체력은 떨어졌지만 내면은 깊어졌다. 김현숙과 영애는 이제 누가 누구의 인생인지 모를 정도로 10년을 함께 해왔다. 예전에는 정말 영애처럼 사랑, 일, 가정 등의 부분에서 서툴기도 했지만 이제 많은 과정을 거치고 함께 성숙해진 것 같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도 영애의 인생이 기대가 되지만 끝나고 난 뒤에도 두렵다. 배우 인생의 반 이상을 영애로 살아왔다. 늘 '영애씨'가 마지막 시즌이라고 생각하고 촬영에 임한다. 끝나는 게 상상되진 않지만 제가 하는 동안은 진심과 정성을 다 해서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개국 10주년이 된 tvN의 터줏대감 자리를 지켜온 시즌제 드라마다. 지난 2007년 시즌1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주인공 영애(김현숙)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부터 노처녀의 현실까지 담아낸 드라마다.


이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는 영애씨가 마흔을 앞둔 서른아홉의 나이로 미로처럼 복잡하고 다사다난한 사회생활부터 예측불허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과장이었던 라미란(라미란)은 부장으로 승진했고 영애가 창업한 '이영애 디자인'에는 김혁규(고세원)가 이름을 올리며 처형과 매제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조동혁(조동혁)은 열혈 마초남이자 해물포차 사장으로 등장, 의도치 않은 영애와의 로맨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낙원사의 디자인팀 사원으로 부장의 후배 이수민(이수민)이 등장해 웃음을 더할 계획이다. 오는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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