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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맞은 제네시스, 글로벌 공략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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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6. 11. 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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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급차 시장 점유율 46.6% 달성
161101 (참고사진) 제네시스 출범 1년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그동안 국내에 출시된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량들. 왼쪽부터 EQ900, G80스포츠, G80 /제공= 제네시스
제네시스 브랜드가 공식 출범 1주년을 맞았다. 국내 고급차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네시스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고급차 시장(수입차 포함)에서 점유율 46.6%를 달성했다.

올해 1~9월까지 국내 고급차 시장 판매량은 10만5666대로 전년 동기 (9만7581대) 대비 8% 증가했다. 그 중 제네시스 브랜드는 4만9222대로 전년 동기 (3만1123대) 대비 58% 증가하는 등 시장 대비 7배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EQ900와 G80가 출범 1년 만에 국내 고급차 시장의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며 국내 고급차 판매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점은 과히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별 구매 고객 연령대를 살펴보면 EQ900의 경우 40~50대 구매 고객이 3.4% 포인트 증가했고, G80의 경우 30~40대 고객이 1.9% 포인트 증가했다.

지난달 26일 출시한 ‘G80 스포츠’는 주행 성능을 강조한 스포츠 타입의 모델인 만큼 사전계약 고객의 71.3%가 30~40대이며, 20대 고객도 7.0%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출범 1주년을 맞아 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를 시작으로 올해 북미, 중동, 러시아까지 진출했으며 향후 수년 내 유럽과 중국에 진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제네시스는 미국서 지난 8월부터 G80, 10월부터 최상위 모델 G90의 본격 판매에 돌입했으며, G80의 시작 가격을 4만1400달러로 책정하며 고급차 브랜드로 진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와 같은 중형 럭셔리의 시작가 기준은 4만 달러로 알려져 있기에 이번 G80의 가격 책정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는 해석이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와 G90가 미국 시장에서 경쟁 고급차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 2월 미 서부 LA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인 ‘제네시스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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