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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태풍 침수차량 유통 원천 금지...차대번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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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6. 11. 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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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태풍 ‘차바’로 침수됐던 차량 1087대의 차대번호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차대번호는 자동차의 고유번호로 등록증 및 운전석 문 하단 스티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8일 “고객들이 본인 차량이 침수차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침수차들의 차대번호를 현대차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초 태풍 ‘차바’로 인한 울산지역 집중 호우로 침수된 신차를 전량 폐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폐기 대상 차량은 현대차 울산공장 출고센터와 배송센터 등에 주차돼 있다가 실내에 빗물이 유입된 전 차량이다. 이들 차량이 일괄 폐기되면 해당 차량의 부품까지도 시중에 유통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한편 현대차는 태풍 피해 차량을 실습과 연구 목적으로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가 개설된 특성화 고등학교, 대학, 창업지원 기관 등에 기증키로 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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