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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부산 개발’ 10년간 4조 50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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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6. 11. 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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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서부산 발전을 위해 향후 10년간 4조 5000억원을 투입, 동·서 균형개발을 통해 지역간 격차를 줄인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8일 시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산권 자치구별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9개 핵심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자치구별로 △사상구는 서부산청사 건립과 위생사업소 현대화 등 3개 사업 △사하구는 서부산의료원 건립과 신평·장림산단 혁신형 도시산단 조성 등 2개 사업 △강서구는 대저역세권 개발, 서부산권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4개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서 시장은 “서부산청사는 사상스마트시티 활성화구역(1조499억원)에 건립할 것”이라며 “청사에는 서부산개발본부를 비롯한 10여개의 현장지원기관과 행복주택, 지식산업센터, 연구시설이 함께 입주할 것”이라 말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건립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하고 내년에는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부산의료원은 공공 의료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사하구 신평역세권에 들어설 전망이다. 내년까지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에는 민간투자자를 공모해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또 사하구의 신평·장림산단은 혁신형 도시산업단지(2219억원)도 변모된다.

강서구는 대저역세권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부산연구개발특구(2조 5000억원)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결집하고 서부산권 전시·컨벤션센터 건립(2000억원)을 위한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서 시장은 이밖에 서부산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대저·엄궁·사상 등 3대 교량 건설, 도시철도 가덕선 건설 등 서부산권 자치구의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전략과제도 발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서부산권 균형발전 주요 프로젝트의 실천을 위해 추진사항을 수시로 확인 점검하는 등 특별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국비 및 민자유치를 통한 사업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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