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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선거인단 트럼프 244명 vs 클린턴 215명…트럼프 승리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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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기자

승인 : 2016. 11. 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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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제45대 미국 대선 개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주요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트럼프 후보가 앞서면서 그의 대선 승리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CNN은 트럼프가 현재 97% 개표 완료된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48.7%로 47.7%인 클린턴 후보를 앞서고 있으며, 현재까지 선거인단 244명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승리가 확정되면 트럼프는 3대 경합주인 플로리다(29명)·오하이오(18명)·펜실베이니아(20명)에서 모두 클린턴을 따돌리는 데 성공하게 된다.

한편 클린턴은 현재 선거인단 215명을 확보하며 트럼프에 29명 뒤처지고 있다. 총 선거인단의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트럼프는 26명이 더 필요하고 클린턴은 55명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남은 주(총 64명) 대부분에서 클린턴이 승리하지 않는 이상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의 승리는 거의 확실해보인다.

이에 따라 개표 상황을 지켜보던 각 후보 지지자들 사이에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CNN 방송 등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트럼프의 상징인 빨간 모자를 쓰고 환호성을 지르고 있는 반면 클린턴 지지자들은 침묵 속에 개표 결과가 중계되는 대형 화면과 휴대폰만 번갈아 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곳은 위스콘신(10명)·뉴햄프셔(4명)·네바다(6명)·미시간(16명)·미네소타(10명)·메인(4명)·애리조나(11명)·알래스카(3명) 등 8개주로, 총 64명의 선거인단이 달려 있다.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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