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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인니 수력발전으로 에너지신산업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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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6. 11. 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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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인도네시아 왐푸 전경사진
왐푸 수력발전소의 전경/제공=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최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까로지역에서 국내 전력그룹사 최초의 해외수력발전사업인 왐푸 수력발전소 준공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왐푸 수력발전은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2009년 포스코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 PT. 메가 파워 만디리(Mega Power Mandiri)와 공동으로 국제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수주한 사업이다.

중부발전은 최대 주주(지분 46%)로 건설관리 및 운영정비 수행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해외사업의 총 차입금 전체에 대해 프로젝트파이낸싱 방식으로 1억3100만 달러를 단독 지원했다.

또 포스코엔지니어링이 발전소 설계와 건설을 담당함에 따라 사업 전 과정에 국내기업이 참여한 ‘동반진출 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중부발전은 왐푸 수력발전산업에 약 2000만 달러(약 220억원)를 투자해 향후 30년간 약 9000만 달러(약 1000억원)의 지분투자수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UN으로부터 매년 24만톤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인정받아 탄소배출권(CER)을 부여받는 청정개발체제(CDM)사업으로서 향후 배출권거래제를 활용한 부가수익 창출도 기대된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의 낙후지역과 소외 계층 지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2011년 현재까지 총 3곳의 초등학교와 소수력 발전소를 건설·기증한 바 있다”며 “2012년 해외동반진출협의회를 현지에 설립한 이후 2015년말 누계 9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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