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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 만드는 기업, 현대모비스의 특별한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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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6. 11.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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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예방 및 친환경 생태 숲 조성…기술력 앞세운 사회공헌 호평
1.현대모비스 투명우산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을 받은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투명우산 10만여개를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의 역량을 십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 지역사회 환경개선 프로젝트인 ‘친환경 생태숲 조성’, ‘장애아동 이동편의 지원’ 등이 꼽힌다.

◇어린이 교통사고 낮추는 ‘투명우산 나눔’
어른보다 주의력과 판단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비오는 날 우산으로 인한 시야 확보가 힘들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 10만 여개를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하고 있다. 올해로 배포한 투명우산의 누적 개수가 70만개를 돌파했으며, 대상 초등학교도 전국 1000개교를 넘어섰다.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투명우산은 우선 투명 캔버스를 적용해 시야확보가 용이하다. 또 우산 테두리가 불빛을 반사해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손잡이엔 비상용 호루라기를 달아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청할 수 있게 했다.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튼튼하다. 특히 찢겨지거나 거센 바람에 휘거나 부러질 가능성을 최소화했고 어린이들이 사용 중 다치지 않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현대모비스는 이 처럼 어린이 교통안전을 증진하는 ‘투명우산’을 나누면서 ‘UCC 공모전’ 과 같은 새로운 공모방식을 도입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들의 관심도 함께 이끌어내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 나눔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3년 6월 중국 강소에서 투명우산 나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강소를 시작으로 현재 북경, 상해, 무석 등지에서 매년 3만여 개의 투명우산을 중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2.상해주니어공학교실
현대모비스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통해 중국에서도 새로운 한류바람을 이끌고 있다. 중국 상해지역의 초등학생들이 현대모비스의 주니어 공학교실을 통해 자동차의 원리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과학영재를 육성하는 주니어 공학교실
과학영재를 육성시켜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2005년 경기도 용인시 기술연구소 인근 교동초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실시하면서 첫 발을 내디뎠다. 현재는 현대모비스 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들로 확대돼 올해까지 11년째 운영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전국 시도(市道)에서 이동과학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이동과학버스는 강원도 철원, 경남 남해, 전남 장성 등 오지에 있는 총 20여개 지역의 초등학교를 찾아갔었다.

현대모비스는 이처럼 대상 학교들을 점차 늘려가고 있는 것은 물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교보재 개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와 공학한림원, 한양대학교 청소년 과학기술 진흥센터가 협력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보재를 개발 중이다.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임직원 재능기부 차원에서 매년 초 공학교실 교습을 담당할 강사진을 선발하고, 이들 강사진이 초등학교 과학수업에 적합한 교습법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강사 육성교육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총 80여 명의 직원 재능기부 강사를 선발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통해 중국에서도 새로운 한류바람을 이끌고 있다. 2015년 중국에서 처음 실시한 강소 지역의 ‘주니어 공학교실’프로그램은 북경 지역으로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3.친환경 생태숲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친환경 생태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100억 원을 투자해 진천군 초평호 인근에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숲’을 테마로 2017년까지 108ha(약 33만평) 규모의 숲을 조성하게 된다.
◇10년간 100억 투자해 조성하는 현대모비스 친환경 생태 숲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친환경 생태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100억 원을 투자해 진천군 초평호 인근에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숲’을 테마로 2017년까지 108ha(약 33만평) 규모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친환경 생태 숲’은 완공 후 진천군에 기부 채납해 진천군이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무엇보다 현대모비스는 인공적인 조성은 지양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춰 생태숲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생물 다양성 증진과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해 동식물의 서식지 복원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친환경 생태숲에서는 숲 전문가가 코스를 함께 돌며 숲 구석구석을 소개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숲을 걷는 법, 경관을 보는 법, 자연의 호흡법 등 숲을 즐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습지 관찰과 조류관찰 프로그램, 가족 생태교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생태숲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으로 무료 참여 가능하다.

친환경 생태숲은 현재 대부분이 개장돼 가족 단위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봄철과 가을철 기간에는 미르숲 내 수변무대에서 음악회가 개최된다.
4.장애아동 가족초청 가을여행
현대모비스는 2014년부터 교통사고 또는 선천적인 이동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가족들과 함께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가족여행에 참여한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아동 두 발 되어 이동 돕는 보조기구 지원
현대모비스는 2014년부터 교통사고 또는 선천적인 이동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가족들과 함께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아동을 둔 가정은 가족여행을 가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기 때문에 현대모비스가 이들을 도와 여행도우미로 나선 것이다.

또 장애아동들의 신체조건에 맞게 개별 제작된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모듈형 자세유지 의자, 기립형 휠체어 등 보조기구와 재활치료비를 장애아동 가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푸르메재단과, ㈜이지무브와 함께 진행하는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관심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지원하는 보조기구와 생활안정 프로그램의 지원 사례를 스토리텔링 형태로 활용해 인식 전환을 위한 동화책을 제작, 전국지역아동센터에 배포 중이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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