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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기획전은 단원 김홍도의 행려풍속도병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는 콘텐츠 아카이브전시와 단원 작품세계에서 주요한 ‘산수화’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는 강소영(릴릴), 구본아, 김보민, 김봄, 김신혜, 박능생, 오민수, 윤세열, 이이남, 임채욱, 임택, 홍란 등 12명의 젊은 소장파 작가들의 한국 산수(山水)의 갈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도시풍경과 가공된 풍경이 겹치는 등 한국 산수의 감탄을 자아낼 만큼 개성 넘치는 작품세계를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평면의 공간적, 물리적 한계를 넘어 산수의 풍경을 등장시키는 등 젊은 작가들의 작가적 고민을 만날 수 있다. 김홍도의 개성만큼이나 표현의 스펙트럼이 넘치는 흥미로운 전시가 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단원미술관 홈페이지 www.danwon.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