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요동치는 정치테마주…금융당국, 집중단속키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1130010020347

글자크기

닫기

임초롱 기자

승인 : 2016. 11. 30. 10:0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지난 4월 총선 이후부터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등에 따라 주식시장에서 정치테마주가 요동치고 있어 금융당국이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은 12월부터 석달 간 정치테마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집중 제보 기간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비정상적인 흐름을 보여온 정치테마주가 내년 대선을 앞두고 관련 소문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탓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주요 정치인과 관련된 60여개 종목의 4월 이후 주가 변동률은 코스피·코스닥 시장 평균 변동률(11.8%)의 3배에 달하는 32.3%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치테마주의 주가는 변동성이 크고, 예측이 어려워 일반투자자 입장에서 투자위험이 매우 높은 편”이라면서 “사실이 아니거나 단순한 인맥으로 테마가 형성된 경우 주가 급락으로 손실을 볼 수 있으므로 테마의 실체를 확인한 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미 주가가 급등한 종목을 추종 매수하는 것은 큰 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하며 부정한 목적 없이 단순히 허위사실이나 풍문을 유포하는 경우에도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과징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집중단속 기간 동안 투자자의 제보 등으로 조사단서가 입수되는 대로 즉시 조사에 착수해 엄정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테마주 관련 공동 대응체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임초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