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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부동산 대책 영향에 청약자수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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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6. 12. 1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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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11·3 부동산 대책에서 청약 조건을 대폭 강화하면서 청약자 수가 급감했다.

10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결과 지난달 전국에서 2만2234가구가 일반에 공급됐으며 총 청약자수는 46만1704명으로 조사됐다(임대, 뉴스테이 제외). 10월 3만7724가구가 일반 공급에 공급되고 총 청약자수가 총 82만6254명을 기록한 것과 견줘 44% 감소했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전국 20.77대1을 기록해 수치만 비교할 때는 전 달(21.90대1)보다 소폭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3자리 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부산, 세종, 제주에서 전국 평균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지역별 평균 청약경쟁률 세종(248.78대1)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부산(205.89대1), 제주(104.66대1), 광주(36.06대1), 대전(30.38대1), 서울(23.71대1), 경기(17.11대1), 울산(10.79대1), 전남(3.23대1), 경남(3.15대1), 전북(2.38대1), 경북(1.99대1), 강원(1.33대1), 인천(0.27대1), 충남(0.03대1)로 나타났다.

시장 분위기가 11·3 대책전과 달라졌지만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끌었던 곳은 여전히 1순위 마감행진이 이어졌다.

11월 서울 청약시장에서는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를 제외한 5개 사업지가 11·3 발표 후인 25일 견본주택 문을 열었으며 모두 청약 기간 내 접수를 마쳤다. 이 중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아이파크’는 강남4구에 속해 다른 곳보다 규제가 강했지만 71가구 모집에 2449명이 모여 평균 3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분양아파트는 입지별 양극화가 뚜렷했다. ‘의왕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용인 수지 파크 푸르지오’, ‘동탄2신도시 C - 17BL 린스트라우스’ 등 이슈 지역에서는 두 자리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반면 평택에서는 3곳 사업지 모두 일반공급 가구수의 절반을 채우지 못했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11월에는 청약경쟁률 상위 5곳은 모두 11·3 대책 발표 전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아파트에서 나왔다.

세종시 ‘캐슬 파밀리에 디아트 세종4 - 1 M1’는 평균 291.53대 1을 기록했다. 뒤이어 부산 해운대에 자리잡은 해운대 센텀 트루엘 2단지와 1단지로 각각 224.01대1, 194.25대1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가 155.96대1로 연내 분양한 비강남권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강세지역인 제주에서도 재건축 1호 아파트인 ‘해모로 리치힐’에서도 2만 여 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30.04대1을 기록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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