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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지역 청약률 1위 ‘진주’…뒤이어 창원·밀양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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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6. 12.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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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금융결제원
올해 경상남도 분양시장에서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진주로 나타났다. 뒤이어 창원, 밀양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16일 부동산조사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 14일 현재까지 경남에서 분양한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3.2대 1이다. 이는 전국 1순위 경쟁률인 14.4대 1보다는 다소 낮지만 17개 시·도 중에는 7위에 해당한다.

경남지역에서 분양한 11개 시·군 중에 가장 청약경쟁률이 높은 곳은 진주시로 20.8대 1을 기록했다. 진주에선 총 9개 단지가 분양했으며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주로 진주혁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었으며 최고 경쟁률은 ‘경남진주혁신도시 A-7 대방노블랜드’가 기록한 112.3대 1이었다.

창원시는 1순위 경쟁률 18.2대 1로 경남 내 시·군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이 중 ‘창원 대원 꿈에그린’은 경남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152.8대 1을 기록했고, ‘창원 중동 유니시티 1~4단지’ 등 의창구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모두 1순위에 마감될 정도였다. 성산구에서도 ‘안민동 위드필하임’ 1곳이 분양돼 6.3대 1을 기록하며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그러나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 진해구에서 분양한 9개 단지 중에는 7곳이 미달되며 같은 창원 내에서도 양극화가 나타나는 모습을 보였다.

밀양시는 1순위 경쟁률 15.4대 1로 도내 3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김해시 8.54대 1, 양산시 5.34대 1, 함양군 1.67대 1 등을 기록했으며, 통영시(0.96대 1)를 비롯해 거제시(0.57대 1), 사천시(0.35대 1), 창녕군(0.09대 1), 의령군(0.02대 1) 등은 1순위 경쟁률이 1.0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대출규제 강화, 금리인상, 입주물량 증가 등 부정적 요인이 많고 대통령선거라는 변수도 남아 있다”며 “경남 지역 청약열기도 올해보다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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