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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자동차 업계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한국산 자동차의 수출액은 360억7000만달러(약 42조576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14억3000만달러 대비 13%가량 감소한 실적이다.
12월에 해외 판매가 회복되더라도 올해 전체 자동차 수출액은 2015년 기록했던 458억달러에 못 미치는 400억 달러 안팎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자동차 수출이 크게 줄어든 것은 현대차와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 노조의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이 큰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른 판매 감소도 이어졌다.
올해 수출액이 줄어들면 우리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게 된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2009년 이후 처음이다.
반면에 자동차 수입액은 2년 연속 1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