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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새로운 음식이 우리의 입맛을 자극해도 ‘좋은 밥맛’은 대체할 수 없듯이, 매체 환경이 변해도 신문 광고의 ‘신뢰성’, ‘심층성’ 등의 장점은 다른 매체가 대체하기 어려운 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6 아시아 투데이 광고대상’에서는 얼마나 적절하게 신문 광고의 본질에 맞도록 핵심 메시지를 뽑아내고, 창의적으로 표현하였는지를 평가하였습니다.
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심사위원들은 2016년도 아시아 투데이 광고상(본상 7개 부문과 업종별 우수상 5개 부문)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신문 광고의 특성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신문의 강점에 부합하는 인상적인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영예의 대상에는 SK주식회사의 ‘해내겠습니다. OK! SK’를 선정했습니다. 인쇄 광고의 특성을 적절히 반영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업의 사회적 메시지를 간단명료하게 제시함으로써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했습니다.
각 부문별로 수상작을 소개하면, 마케팅 대상에는 삼성전자의 ‘디지털 허브’, 기업PR 대상에는 LG전자의 ‘LG시그니쳐’, 브랜드 대상에는 기아자동차의 ‘K7 리미티드’, 크리에이티브 대상에는 SK텔레콤의 ‘연결은 해결’을 선정하였습니다. 올 해 처음 신설된 상생 경영 대상에는 KB금융지주의 ‘함께라서 좋은 사이’, 특별상에는 숭실대의 ‘팔레트-창조적 지성’을 선정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 부문에 KB국민은행의 ‘지금껏 없었던 금융의 새로운 세상 ’Liiv’’, 카드 부문에 신한카드의 ‘My FANtastic World’, 생활가전 부문에 코웨이의 ‘라이프 케어, 코웨이’, 화장품 부문에 아모레의 ‘설화수 자음생크림’, 보험 부문에 한화생명의 ‘한화생명 자산 100조 달성 기념광고’ 등을 선정하였습니다.
“내가 다시 태어나면 광고인이 되고 싶다”. 미국의 제32대 대통령인 루스벨트의 말입니다. 내가 만든 광고를 통해 제품이 팔려나가고, 기업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는 일은 다른 직업에서는 경험할 수 없을 것입니다. 2016 아시아투데이 광고대상을 심사하면서, 광고의 매력을 알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많은 광고인들의 열정과 노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광고대상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생하신 아시아투데이 관계자들에게 성원을 보냅니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서 명실상부한 광고인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