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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4명 중 1명은 모바일결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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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6. 12. 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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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모바일결제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은행은 25일 발표한 ‘2016년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결과 및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내에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은 25.5%로 지난해보다 9.4%포인트 올랐다. 성인 4명 중 1명은 모바일결제를 이용해 본 셈이다.

모바일결제 서비스는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오프라인 상점이나 온라인에서 상품구매 대금을 결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1.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40대(35.0%), 20대(33.6%), 50대(17.3%), 60대 이상(5.0%) 순이었다.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처음 이용한 시점은 6개월~1년 전이 28.7%로 가장 높았고 이어 6개월 이내(25.0%)로 집계돼, 최근 1년 이내가 절반 이상인 53.7%를 차지했다.

이용 빈도는 주 1~2회 이상이 37.3%였으며, 월 1~3회가 39.2%, 월 1회 미만이 23.5%로 나타났다.

오프라인에서 모바일결제 이용자의 월평균 이용건수는 5.4건으로 작년보다 3.1건 늘었다. 반면 이용금액은 7만원으로 2000원 줄었다.

휴대전화 등으로 계좌 잔액조회, 계좌이체 등을 하는 모바일뱅킹서비스 이용도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6개월 내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은 43.3%로 전년보다 6.9%포인트 상승했다.

주 1∼2회 이용한다는 응답이 61.2%에 달했고, 월 1∼3회가 33.4%, 월 1회 미만은 5.5%로 집계됐다.

모바일금융 보안인식이 낮아 모바일금융의 안정성 강화 필요성도 제기된다.

모바일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 때문이라는 답이 72.0점(100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다.

한은 측은 모바일금융의 이용이 확대되면서 이용과정에서의 개인정보 유출 등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증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인증기술 활용 등 안정성 제고 노력과 함께 소비자보호 장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은은 지난 6~7월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실시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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