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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조재민 전 KTB자산운용 대표이사를, KB데이타시스템은 이오성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을, KB신용정보는 김해경 KB신용정보 부사장을 추천했다. 김 부사장이 KB신용정보 대표가 되면 지난 2008년 KB금융 출범 이후 첫 여성 CEO다.
대표가 바뀌는 KB자산운용, KB데이타시스템, KB신용정보를 제외하고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등 4곳은 신용길, 김영만, 정순일, 박충선 현(現)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KB자산운용은 해외투자, 대체투자, 솔루션 사업 등 신성장 부문 육성을 위해 조재민 후보를 추천했다. KB금융 측은 “조 후보는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재임기간인 2009~2013년간 가치투자펀드, 인프라 펀드 등 신규펀드를 포함한 펀드라인업 구축, 지속적인 운영성과 제고로 AUM을 약 30조까지 증대시키는 등 경영역량을 검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KB데이타시스템은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등 주요 계열사의 차세대 시스템 사업 본격 착수, KB증권 IT통합 작업 등 그룹내 IT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계열사간 원활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이오성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이 후보는 KB국민은행의 영업본부장, 경기남지역본부장, 경영지원그룹 부행장 등 주요 영업총괄 및 경영지원 업무를 경험했으며, 전략적인 마인드와 탁월한 조직관리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KB신용정보는 채권추심업 불황 장기화에 따른 금융계 신용정보회사의 수익성 악화 등 업계 전반의 불확실성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김해경 KB신용정보 부사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김 후보는 KB국민은행의 강동지역본부장, 북부지역본부장 등 주요 영업총괄 업무를 경험하였으며, 중장기 관점의 조직정비가 가능한 합리적 리더십을 보유한 강점이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내년에도 성장성 둔화가 여전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KB의 상승세 지속을 위해서 업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및 실행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