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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현대차, 아이오닉 완전자율주행차 야간주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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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7. 01. 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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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자율주행차 라스베이거스 시내 시연(야간)1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기술 시연이 까다로운 복잡한 대도심 야간 자율주행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CES 2017’을 맞아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야간 자율주행을 실시한 결과,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완벽에 가까운 자율주행 기술 구현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도심 주행은 특정한 통제 조건 없이 일상 도로 주행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됐다. 2015년 11월 현대차가 진행한 제네시스(DH) 차량의 서울 도심 자율주행 시연이 주행 구간 내 교통과 신호를 통제한 상황에서 진행했던 것과 비교해 한층 진일보한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여준 것이다.

통제 없는 도심 시승의 경우, 차량의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일반적인 교통 신호 체계는 물론 어린이나 동물이 도로에 갑자기 나타나는 것과 같은 돌발 상황에서의 완벽한 대처 능력도 필수적이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는 레이더 및 카메라 등 기존 양산차에 적용된 인지 센서에 라이다(LIDAR, 레이저 레이더) 등의 센서를 추가했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의 전면에 설치된 라이다 센서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레이더 센서는 주변에 있는 차량이나 물체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도록 도와주며, 전면 유리 상단에 설치된 3개의 카메라는 보행자의 접근도, 차선, 교통 신호 등을 감지한다.

또 차량 지붕에 달린 GPS 안테나는 각 이동물체간 위치의 정확도를 높여주고, 고해상도 맵핑 데이터를 통해 도로의 경사 및 곡률, 차선 폭, 방향 데이터 등의 정보를 제공받는다.

이외에도 후측방 레이더를 통해 다양한 도로환경에서의 차선 변경도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운전자의 조작 없이 완벽하게 자율주행 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CES 개막에 앞서 글로벌 미디어 대상으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의 도심 시승을 갖은 후 전시회 기간 일반에 공개하는 등 앞선 자율주행 기술력과 비전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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