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충남대병원, 국내 최초 ENB 이용 폐암 진단·수술절제 성공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118010011574

글자크기

닫기

이상선 기자

승인 : 2017. 01. 18. 10:3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ENB시술장면
ENB 시술 장면/사진제공=충남대병원
충남대병원 흉부외과 강민웅·조현진 교수와 호흡기내과 박동일 교수가 최신 폐암 진단 및 수술 기술인 전자기 유도 기관지경 수술(ENB)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대병원 의료진이 시행한 ENB는 네비게이션의 원리에 따라 CT를 통해 확보한 영상 정보를 기반으로 환자의 폐를 3차원 맵의 형태로 구현하고, 의심 부위에 미세한 카테터를 통해 정확히 접근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도로망을 파악, 자동차에 목적지에 도달하는 최선의 방법을 제시하는 네비게이션과 같이 병변의 위치(병소)에 접근하는 최단·최선의 경로를 제시한다.

그 경로를 따라 접근한 카테터는 진단을 위해 요구되는 최적의 부위와 크기의 조직을 추출할 수 있다.

ENB가 작은 크기의 말초 폐병변(peripheral lung lesions)의 진단 효과가 있는 지에 대한 연구에서 2cm 이하 크기의 병변에 대해서는 87%, 2cm 이상의 병변의 경우 100%의 진단율을 보였다.

또 검사의 합병증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흉 발생률의 경우 약 3.1%로, 세침흡인검사와 비교할 때 10분의1 수준이다.

ENB는 종괴 위치에 상관없이 거의 모든 환자에게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

강 교수는 “새로운 최신 폐암진단 및 치료기술인 ENB를 통해 폐암 환자의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시행해 최선의 폐암치료에 도움이 되는 치료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