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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단순히 공급거절에 그치지 않고, 동물약국으로 유출되는 물량도 철저히 적발해 차단했다. 인근 동물병원보다 싸게 판매하는 병원에 대하여 공급을 중단했다.
공정위는 “소비자들은 심장사상충 예방제를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차단되고, 동물병원은 동물약국과의 경쟁압력에서 벗어나 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레볼루션(한국조에티스)·애드보킷(벨벳)의 동물병원 공급가는 개당 5600~6600원 수준인 반면, 소비자 판매가격은 그 2~3배인 1만4000원에 달한다. 동물약국의 판매 가격은 동물병원의 70% 수준인 1만~1만1000원에 불과했다.
한편, 수의사 인터넷카페인 대한민국수의사(DVM) 회원 일부는 주요 제약사와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심장사상충 예방제를 동물병원에만 공급하고 동물약국에 팔지 말라고 강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