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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아세안 신흥시장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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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2. 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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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방문
부산 지역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서병수 시장이 직접 나선다.

부산시는 서 시장이 성장 잠재력이 큰 아세안 신흥시장 개척과 실질적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자카르타, 태국 방콕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아세안 순방 주요일정은 △부산조선기자재 인도네시아 무역상담회 개최 △ 인도네시아조선협회와 업무협약(MOU)체결 △인도네시아 신발협회와 MOU체결 △태국 드라마와 연계 부산관광설명회 개최 △아세안 사회문화 사무차장, 수라바야시장, 방콕시장 면담 등이다.

서 시장은 첫 방문지인 싱가포르에서 북항재개발 관련 적극적인 투자의향을 밝히고 있는 조지 타나시예비치 마리나베이샌즈 CEO를 만나고 복합리조트인 리조트월드센토사도 둘러볼 예정이다.

PSA인터내셔널그룹 탄 총 맹 CEO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싱가포르중화총상회 리우타이산 부회장을 만나 싱가포르 중화총상회가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금융단체회원사가 부산 금융도시 및 동부산 관광개발에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고, 동남아 화상기업과 부산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을 제안한다.

또 인도네시아 최대 조선소들이 위치한 수라바야에서는 최근 조선·해양산업의 위기 타개를 위한 무역상담회를 개최하고, 자카르타에서는 신발산업진흥센터와 인도네시아 신발협회 간 MOU 체결 등 부산의 대표산업인 조선기자재, 신발 등의 인도네시아 시장 판로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홈쇼핑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부산지역의 우수한 식품, 화장품, 주방용품 등 소비재 업체 진출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서병수 시장의 아세안 순방은 아세안문화원 개관을 앞두고 아세안 6개국과 자매·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부산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부산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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