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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법적 현안들을 진단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법제연구원과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한국연구재단,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노우에 요이치(井上洋一) 일본 스포츠법학회 회장, 위산 쉬(于善旭) 중국 스포츠법학회 수석부회장, 장재옥 한국스포츠법학회장은 기조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OC 중재위원인 울리히 하스(Ulrich Haas) 스위스 취리히 대학 교수의 특별 초청강연도 진행한다.
장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의 경험과 스포츠 행사에서 발생하는 법적 쟁점들을 공유하고, 분쟁 방지·해결 방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