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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60억 달러였던 해외수주 실적은 2015년엔 461억 달러, 2016년엔 282억 달러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를 방문해 회사 임직원 등과 해외 인프라 사업 수주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사우디아라비아·터키 등 주요 해외 인프라 건설 사업의 핵심 설비인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유 부총리는 “입찰·수주 일정이 가시권에 들어온 주요 대형 사업은 관계부처·공공기관·정책금융기관·기업이 ‘팀 코리아’를 구성·협업할 것”이라며 “고위급 수주지원단 파견, 도시·정보통신기술(ICT)·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한 패키지형 사업 발굴 등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 임명한 4명의 대외직명대사도 수주외교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외직명대사는 김영과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이복남 서울대 산학협력중점 교수, 신숭철 전 주베네수엘라 대사, 민동석 전 외교통상부 제2차관 등이다.
유 부총리는 “조만간 대사 지원방안과 세부 활동계획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업계와 함께 수주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수석 고문, 명예영사 등을 병행 활용해 최대한 많은 프로젝트가 외교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해외수주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을 작년보다 2조2000억원 늘린 10조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