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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시보는 중국의 제재가 사드 배치를 결정한 한국 정부와 해당 시설의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만을 향해야 한다면서, 중국에 진출하고 있는 롯데 이외의 한국기업에 대한 불법적인 공격, 한국인에 대한 불법적인 공격·인신모욕을 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환구시보는 이날 사평을 통해 최근 인터넷에 현대차를 벽돌로 파손한 사진이 올라온 것과 관련, 이런 방식의 사드 배치 반대에 동의할 수 없고 이런 행위는 용서를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의를 얻을 수도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환구시보는 또 이 사건이 사드와 관련이 없다면서 조속한 진상규명을 통해 ‘애국행위’에 먹칠하는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한 많은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이징(北京) 왕징(望京)의 한 식당이 ‘한국인을 받지 않는다’는 취지의 문구를 붙인 사진이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나돌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그런 행위를 해선 안된다고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환구시보는 제재는 마땅히 한국 정부와 관련기업 롯데를 표적으로 하고 중국 거주 한국인을 대상으로 삼아선 안된다고 거듭 주장했다.
한편 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중국이 무차별적인 사드 보복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한국에 대한 극단적인 경제 조치는 피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무역전문가들을 인용해 중국이 한국의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지만 한국 또한 중국의 4위 교역국이라는 점을 들고, 성장 둔화의 중국이 양국 경제적 유대를 해치기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