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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사업장관 “미국의 통상 핵심인사와 핫라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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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7. 03. 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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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지시각 5~8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통상·산업 분야 각료와 의회 주요 인사, 민간 씽크탱크 및 업계 유력 인사들과의 회담을 실시했다.

우선 주 장관은 윌버 로스 상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향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충실한 이행, 제조업 투자, 에너지협력 확대 등 양국 정부의 정책우선순위에 부합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성과 확대 가능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로스 장관은 한미 양국이 우위를 가지고 있는 반도체 등 분야 양국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공조 가능성에 관심을 표명했다.

주 장관은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미국이 우위를 가진 첨단 원천기술과 한국의 제조생산기술의 협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양국은 향후 에너지, 기계 장비 등 공산품 등 교역확대, 반도체 산업 등 공동발전을 위한 공조 및 철강산업 구조조정 등에서의 국제적 공조노력 강화, 첨단산업 기술협력 강화 등을 통한 제3국 공동진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은 윌버 로스 장관이 외국 각료와 최초로 회담을 갖고, 미국 신정부와의 통상·산업협력 채널을 조기에 구축했다는데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 장관은 연방정부 외에도 미국의회의 주요 통상정책의 승인 권한을 가진 오린 해치 상원 재무위 위원장과 론 와이든 간사,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 재단 전이사장 및 존 헌츠만 아틀랜틱카운슬 회장과도 회담을 가졌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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