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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최첨단 한우 전자경매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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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7. 03. 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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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령 한우경매시장 운영개시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10일 한우 경매시장을 방문해 첫 송아지 경매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충남 보령시에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한우 경매시장이 지난 10일 첫 송아지 경매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경매에는 암 송아지 53마리와 숫 송아지 150마리가 거래됐다. 암 송아지 평균가격은 230만원, 숫 송아지 평균가격은 270만원으로 경매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보령 한우경매시장은 21억5000만원을 들여 청소면 신송리 일원의 부지 8721㎡에 건축면적 1292㎡, 응찰석 60석, 계류장과 퇴비장, 소독시설,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 등을 갖췄다.

수용 규모는 350두로 모든 경매진행 상황이 전산처리로 전광판에 표시된다.

경매는 사전 접수 후 생년월일 순으로 경매번호를 부여하고, 일반 송아지는 매월 11일 오전 7시 30분에 입장해 오전 9시 경매, 큰 소는 매월 22일 오전 7시 입장해 오전 8시 경매를 시작한다.

김동일 시장은 “날로 늘어나는 수입육과 치솟는 사료값, 산지 소값 하락으로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3농 혁신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한우경매시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우 경매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를 높이고, 지역의 우수한 한우가 높은 가격으로 판매돼 농가 소득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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