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12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평면·미디어·설치 등 다양한 방식의 작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으로 단원미술관 1관, 2관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시회 제목 ‘봄을 秀놓다’의 秀는 한자 ‘빼어날 수’로 화사한 봄의 감흥을 위해 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장하다, 자라다, 피다’라는 다양한 뜻의 秀(수)와 봄이 가진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참여 작가들도 꽃과 봄, 위로, 그리고 밝은 미래를 이야기하는 작품을 출품하게 됐다.
전시는 5월 28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