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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가뭄 ‘경계’ 단계…금강 물 끌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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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7. 03. 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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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은 지난 25일부터 가뭄대응 ‘경계’ 단계로 격상에 따라 보령댐 도수로를 통해 금강 물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보령댐 저수율은 13.9%(평년대비 34.6%)로 역대 최저수위를 기록 중이다.

백제보(금강) 도수로의 1일 공급량은 11만5000㎥로 보령댐 1일 취수량 23만1000㎥ 50%에 해당돼 보령댐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

또 기상 및 수질 상황 등을 고려해 도수로 공급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보령댐이 관심단계(3380만㎥) 이상 회복되면 물 공급을 충분히 할 수 있어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군민들의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이 매우 절실한 실정으로 홍보물 배부, 현수막 게시, 언론, 캠페인 등 절수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수로는 용수공급의 보조적인 대책으로 건설된 만큼 보령댐 용수공급 전량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므로 주민들의 물 절약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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