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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군에 따르면 장항 삼공다리는 잠제형태의 도류제로 일제강점기 시절 군산항의 토사퇴적을 예방하기 위해 개야수로에 설치했으나 현재는 그 사용이 없고 지역 어민들에게 큰 피해만을 주는 시설물로 전락한 실정이다.
특히 삼공다리는 간조 시 개야수로를 통한 어선 진출입에 걸림돌이며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장항항 신설물량장 이용에도 큰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장항지역 어민과 함께 지난 10여년간 관계기관 등에 삼공다리 철거를 건의해 올해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의 예산 확보로 우선적으로 어선 입출항구간에 대한 철거를 진행한다.
또 지속적인 퇴적으로 인해 어선들의 출항이 어려운 개야수로 준설도 올해 군산항 및 장항항 유지준설 공사에 함께 반영돼 추진된다.
노박래 군수는 “수산업은 서천군의 가장 큰 산업 중의 하나로 앞으로도 어민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