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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상하이모터쇼 통해 중국 SUV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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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7. 04. 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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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에어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전략 모델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을 중국 시장에 공개한다. 이를 통해 쌍용차는 폭발적인 성장세의 현지 소형 SU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는 방침이다.

19일 쌍용차는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 상하이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을 현지시장에 선보였다.

쌍용차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 54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신차와 코란도 C, 티볼리, 티볼리 에어 가솔린 등 양산차를 비롯한 총 4개 모델(6대)을 전시했다.

임한규 해외영업본부장은 “오늘 발표하는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유럽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루어져 고성능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상품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에 판매 중인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과 더불어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토크를 갖춘 디젤 모델이 합류함에 따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중국시장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2440만대로 집계됐으며, 특히 SUV 시장은 45%, 티볼리 에어 등 티볼리 브랜드에 해당하는 1.6ℓ 이하 모델의 판매량 증가도 21.4%에 달해 향후 지속적인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티볼리 에어는 디자인과 주행성능, 수납공간, 편의사양을 앞세워 지난해 출시 이후 티볼리와 함께 국내외에서 주력 판매 모델로 활약하는 한편 쌍용차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중국 시장 경쟁력 강화와 판매 물량 증대를 위해서 현지 생산 거점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지난 해 10월 섬서기차그룹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LOI(합자의향서)를 체결했으며, 현지 생산공장 설립 등을 검토 중이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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